디지털과 아날로그 (1)

아날로그로 시작해서 디지털에 몸담고 다시 아날로그로 복귀하면서 현시대를 살아가는 가족, 친구들 또는 후배들에게 나누고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생각 날때마다 글로 남긴다.

​​아날로그.

인간은 아날로그이며 한번 지난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한정적이고 유한하며 한번 깨지면 되돌리수 없는 유리조각처럼 아련하고 소중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디지털.

인간을 동경하며 무한 복사와 반복이 가능하며 가역적인 언제든 되돌리 수 있는 편리하고 가벼운, 오직 1등만이 살아남는 세계다.

앞으로 디지털은 아날로그를 대체하기 위해 발전할 것이고 새로운 기술은 과거 평범했던 기술을 쓸모없게 만들것이다.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고민은 무얼까?

바쁜 현대인들은 메트릭스의 가상세계를 살아가며 영원히 고민은 해결되지 않은채 결국 무의미한 삶을 사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
우리 인간은 아날로그다.

잠을 자고 먹어야 하며 즐겁고 슬퍼할 수도 있고 기뻐서 눈물을 흘릴 수도 있다.


​​디지털은 인간이 궁금하다.

인간을 어떻게 하면 데이타화 할 수 있을까?

시각은 카메라와 모니터를 통해서 디지털에 성공했고
Mp3라는 압축파일은 기존의 Lp판이나 카세트 테이프를 대체했다. 많은 것들이 대체되고 개발될 것이다.

​​스피커는 아날로그 제품이다.

듣기 위해서는 디지털을 아날로그로 바꿔주는 스피커가 필요하다.

요즘은 스피커에 AI인공지능을 추가해서 디지털 기계로 변신하고 있지만 결국 아날로그 소리는 변하지 않았다.

나중에 뇌와 디지털이 연결된다면 필요없지 않겠나 라고 반문할 수도 있겠다.

이 부분은 나중에 논의하고.

왜 아날로그 제품이 중요한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서 생각해 볼 중요한 포인트다.

과거 노키아, 모토롤라라는 회사가 한순간에 무너지는걸 목격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지? 그들은 무엇을 잘못했을까?

디지털 세상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새로운 기술은 기존 세상을 한 순간에 바꾼다. 과거의 기술을 무의미하게 바꿔버린다. 앞으로 예상되는 인공지능 과 사물인터넷 등 많은 기술이 현재의 기술을 무의미하게 만들것이다.

우리는 디지털 세상에서 할게 별로 없다. 세상을 바꿀 기술이 없다면..

오늘은 여기까지..2편에서